살다보면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을 맞닥드리게 되는 경우가 있고 꽤 고민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저의 경우 기억나는게 2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전구가 수명이 다해서 버려야 하는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버려야 하는건지 고민이 되어서 한참 이리저리 고생하다가 결국 검색해보고 방법을 찾아냈던것이랑, 요리를 배우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이긴 한데 갑자기 교수님이 시연하시다가 만약 업장에서 일하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를 발견했다 그럼 어떻게 버려야 할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기대했던 질문은 소스를 어떻게 비슷하게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느냐 이런걸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버릴거냐고 물어봐서 당황했고, 사실 요리 음식을 하는데 있어서 이런 뒷처리 정리 청소가 50% 정도로 중요한거라서 아직도 기억에 콕콕 박혀있습니다.
암튼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를 버리는 방법은
우선 소스류 통에 뜨거울 물을 넣어서 녹여줍니다. 그리고 배수구에 가서 해당 소스류를 체에 걸러서 버려줍니다. 그럼 걸러지면서 액체로 된건 떠내겨가고 남은 건더기는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버려주면 됩니다.
얼마전에 탕후루 가게에서 그 뜨거운 설탕녹인물을 그대로 배수구로 버리는 몰상식한 짓을 했는데 그게 굳으면 배수구를 막을 위험이 크기에 반드시 쓰레기로 만들어서 버려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