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리는 남미의 심장 ‘칠레’ 10월 1일 국경 리오프닝

2021년 10월 1일 00시 칠레가 그동안 막혀있던 하늘길을 일반 관광객에게도 전면 오픈 합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거주 비자가 없는 외국인에게는 원칙적으로 입국을 금지했던 조치를 해제하고, 비거주 외국인 즉 관광비자를 소지한 외국인게도 국경을 엽니다.

다만 칠레로 입국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여러가지 서류가 필수적이라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합니다.

2020년 11월 지금과 동일하게 관광시즌을 맞아 국경을 전면 개방했던 당시에도 PCR음성확인서와 보험가입 그리고 자가격리 의무가 조건으로 따라붙어 실제 관광을 하기 어려웠던 것과 비교해서도 더 늘어난 입국조건으로 실제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금방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이제 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것과 보조를 같이하는 칠레의 국경개방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가족 친지 친구 연인들의 재회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칠레로의 입국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셔서 필요한 서류준비와 변화되는 입국조건이나 여행정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칠레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도 국경오픈이 예정되어있고 일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도 국경을 전면 재 개방 하고 있습니다. 2022년이 되면 과거와 동일하게 전면 여행 자유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항공편이 대폭 축소되어 운영되고 있다보니 항공권 가격이 예년과 비교해 2-3배 이상 폭등해 있는 상황이고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일시적으로 항공권 가격은 더 치솟을 염려가 있습니다.

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링크

https://overseas.mofa.go.kr/cl-ko/brd/m_22552/view.do?seq=101&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https://overseas.mofa.go.kr/cl-ko/brd/m_22552/view.do?seq=64&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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