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국가이고 지중해 국가이기도 한 마케도니아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신비로운 나라입니다. 그리스와 로마 오스만 역사와 문화유적이 풍부하게 남아있는 마케도니아는 역사속의 그 현장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구시가지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식 도시의 미관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도 스코페는 문화유산과 매년 달라지는 재개발로 인해 어느정도의 아쉬움을 남긴 독특한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수도를 벗어나 교외로 나가면 산악자전거 하이킹 멋진 등산로 탐방 중세수도원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오호드리의 해변과 시끌벅적한 축제들, 겨울에는 마브로보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마케도니아 입니다.
마케도니아 하이라이트
- 카네오의 스베티 요반교회 에서 즐기는 오흐리드
- 마케도니아의 스코페에서 낮과밤 이 도시를 느껴보자
- 비톨라와 펠리스테르 하이킹
- 즈르세 수도원에서 펠라고니아 평원 감상 그리고 비잔틴 예술품을 느껴보자
- 마브로보 국립공원에서 겨울이라면 스키를 즐기자
마케도니아 추천 여행일정
- 1주 일정 – 스코페에서 2일 동안 구시가지 차르시야에서 교회와 모스크 박물관 오스만 성을 구경하자. 남서쪽 마케도니아에서 가장 유서깊은 오흐리드로 이동하자. 가는 경로에 위치한 마브로보 산지도 빼놓지 않는다. 이어 세련된 비톨라로 이동 카페거리와 펠리스테르 국립공원을 거닐어 보자.
- 2주일정 – 스코페 , 오흐리드, 비톨라 여행경로는 동일하게 구성하고 며칠씩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그리고 길어진 일정에는 즈르세 수도원을 방문하고 티크베슈 와인산지에서 와이너리 투어도 즐기는 호사를 누려보자. 마케도니아 와인도 괜찮다.
즈르제 수도원
절벽위로 솟아 있는 즈르제 수도원은 14세기에 건축되었다. 펠라고니아 평원으로 뻗어있는 전망 덕에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오스만 시대 이 수도원은 박해를 받고 약탈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수도원 내 17세기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성당에는 중요한 프레스코회와 성화가 보관되어 있다. 펠라고니치아의 성모는 현재 수도 스코페 박물관에 소장되어있고 수도원에는 큰 복사본이 자리잡고 있다. 시간이 촉박한 여행자들에게는 이 수도원을 찾는건 상당한 고역이다. 대중교통편이 없고, 이동하기 위해서는 꽤 머리아픈 루트와 비포장도로까지 달려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하지만 이런 고생을 모두 보상할 정도로 기억에 깊이 남을 정도로 매력적인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