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로 입국 한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내 MeVacuno 국내용 파세 대 모빌리다드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차 접종까지는 칠레에서 진행을 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발급을 받았는데 한국에서 맞은 3차접종에 대한 증명을해주지 않고 있다. 사실 이제 백신접종증명이나 파세 데 모빌리다드가 없어도 칠레 입국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굳이 필요한가싶기도 하지만 이게 없으니 음식점을 갈 수 없고 간다고 해도 별도로 야외테라스가 있는 곳이라면 이용이 가능해도 그렇지않으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지금 칠레는 겨울이라 야외에서 먹으면 정말춥다. 백신을 맞지않은 사람들 혹은 180일의 유효기간이 지나서 식당 안으로 들어 갈 수 없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식당별로 야외테라스 자리에는 가스 난로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래도춥다.
어떤 사람들은 칠레 산티아고의 겨울이 모스크바보다 춥다고도 할 정도로 정말 추울 수 있다.
칠레 입국에는 문제가 없는데 3차 접종 증명을 해주지않으니 200km이상 이동을 하려면 PCR테스트를 받고 이를 보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식당을 이용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는게 아쉽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들어오는건 들어오는데 여행은 하지 말라는 의미로 보인다. 참고로 이제 칠레 입국시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않다. 여행자 보험 3만불 이상 가입 요건도 없어진지 한달이 넘었다.
백신 접종도 요구하지않는다. 근데 그러면 돌아다니지 말고 돌아다녀도 식당은 이용하지 말라는 말인데 여행하지말라는건가 싶다. 암튼 한달넘게 백신접종을 인증 해주지 않고있어서 전화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변동 되지않고 있다. 문제가있으면 뭐가문제라고 말을 해주면 좋겠는데 그냥 무시하고있다.
메시지를보내도,전화를해도그냥기다리는수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