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국제공항 ‘킹스포드 스미스’ 에서 센트럴로 이동하는 방법 에오포트링크 그린라인과 버스

에어포트 링크(Airport Link)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시드니 시내까지는 약 10km로 매우 가까이 붙어 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그린라인 에어포트 링크(Airport Link) 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공항으로 이동하는 구간인 인터네셔널 – 도메스틱 구간을 지나면 공항세가 붙어서 무려 19.40 호주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이 사악한 가격을 놀랍도록 저렴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운행시간 : 대략 05:00~24:00 배차는 10분 간격.
  • 홈페이지 : www.airportlink.com.au
  • 소요시간 : 센트럴역 10분, 뮤지엄역 12분, 세인트제임스역 13분, 써큘러키 18분, 윈야드역 20분, 타운홀 22분, 킹스크로스 29분
  • 이용요금 : 19.40 AUD (공항세 포함 / 카드 1회권 사용 시)

공항셔틀 T버스 + 버스 조합으로 매스콧 역 이동하기

이 공항철도 그린라인을 이용하면서 인터네셔널 에어포트역과 도메스틱 역에서 하차하지 않으면 이 그린라인은 일반 지하철과 동일한 요금체계인데 이 공항역을 이용하면 가격이 급등해 버립니다. 그럼 공항역을 이용하지 않고 그린라인을 이용하면 가격은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시드니 국제공항에 내렸다면, 짐을 찾고 에어트레인 표시를 따라 이동하지 말고 바로 지상 출구로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 T버스 국제공항과 도메스틱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리고 도메스틱 공항에서 일반 버스 400번 혹은 420번을 타면 다음 지하철 역인 Mascot Station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을 이동하는데 몇몇 정류장이 있지만 안내방송을 듣고 매스콧 역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나를 제외한 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이 방법으로 요금을 줄이기 위해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정류장을 놓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근로하는 노동자들이 꽤 많아 그들만 따라가도 됩니다.

매스콧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2분 안쪽으로 지하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